‘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쉬운 방송 제작반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발달장애인의 고용이라는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급여 1%와 같은 금액을 회사가 지원하여 마련된 [1% 행복나눔기금] 중 1억원을 후원받아 진행된 발달장애인 직무교육 프로그램입니다. 1인 크리에이터 흐름에 발맞추어 직접 콘티를 짜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기술을 연습하는 핫한 이곳은 쉬운 방송 제작반입니다. 먼저 강사님께서는 낯선 촬영장비들을 친절히 설명해주시며 어렵게 보이기만 하는 장비들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카메라에 이것저것 눌러보며 장비의 기능들을 익혀봅니다. 신직무 교육 챌린지 클래스 이해하기 힘든 단어로 전달되는 정보로 인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은 정보로부터 소외되고 자신의 합당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달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컨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방송직무 취업에 도전하는 신직무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쉬운방송 제작반 김태우 강사 “처음에는 영상에 관심은 많았지만 개념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영상에 대한 용어를 이해하고 반복연습을 하면서 교육 회 차가 진행될수록 익숙해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교육의 중반부에 들어선 지금은 샷의 개념을 알고 교육생들이 스스로 설정을 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카메라를 든 모습이 익숙해질 때 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개최한 2018년 직업능력개발 우수 사례 경진대회가 열렸고 교육생들은 주저 없이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영상제작을 시작하기에 앞서 각각의 역할을 정하고 콘티를 짰습니다. 그리고 실재 황지환 교육생이 근무하고 있는 명동의 의류 매장의 협조로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상편집까지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만든 UCC 영상은 수상자 명단에 오를 수 있었을까요? 기쁜 소식을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장애인 취업 성공 UCC 동영상 부문에서 ‘나는 달리고 싶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답니다! 교육생들의 노력이 빛을 바란 감격의 결과였습니다! 앞으로 10만 구독자를 이끄는 발달장애인 1인 크리에이터가 되는 그날까지 이들의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