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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Story] 좋아서 하는 여행 그리고 기부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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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좋아서’, 행복한 유럽 여행을 그려가는 유럽스케치를 한국장애인재단의 나눔 파트너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럽이 좋아서…>

유럽전문 여행사 유럽스케치의 문윤정 대표는 유럽이 좋아서 스무 살 때부터 유럽 여행을 시작했고, 그 후에 유럽전문 여행 인솔자, 여행사 직원으로 20년 넘게 일했습니다. 그리고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로 2016년 유럽 전문 여행사 ‘유럽스케치’를 시작하여 안주하지 않고 최고의 여행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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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여행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비명>
“유럽스케치는 좋은 가이드와 함께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여행을 진행합니다. 현지에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그 나라를 연구하고, 어떤 돌발 상황에서도 해결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10~20년차 전문 가이드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여행을 스케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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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정 대표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현지 최고의 가이드들과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수차례 현지 조사를 다녀오고, 음식과 교통, 이동 시간대별 화장실 위치까지 모든 동선을 꼼꼼히 챙깁니다. 여행 후에는 모든 고객과 가이드에게 하나하나 피드백을 듣고 계속해서 더 나은 여행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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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정 대표)

“유럽스케치를 통해 여행을 다녀온 후 만족하시는 고객님들이 다른 여행 상품도 추가해달라고 요청하셔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어요.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재미있고 편안하게 여행을 만끽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이탈리아, 스페인을 시작으로 그리스, 서유럽, 북유럽 여행 상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랜 나눔의 여정>

문윤정 팀장에게 ‘나눔은 곧 삶’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어릴 때부터 기부와 나눔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과 할머니께서 남한테 아낌없이 나누는 삶을 몸소 보여주셨어요. 자신이 가진 것의 9할은 남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분들이셨기에, 지금의 저도 기부를 당연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기부를 생활화 하는 그녀는 유럽스케치를 운영하면서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 한 분 한 분이 모여서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월 출발 고객 1명 당 5,000원씩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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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스케치 홈페이지 http://eusk.co.kr )

작년 8월에는 장애인을 위해 기부를 참여하고자 한국장애인재단에 연락을 했습니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두 달 간 휠체어를 사용하면서 장애인의 삶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당시 집안에서도 휠체어를 타야했고 이동할 때도 가족이나 동료의 도움을 받아야 했어요. 구청이나 공항에서 휠체어를 대여하는데, 해외출장을 오고가야하는 시기였기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이 들었죠. 대신 그 이후로 휠체어를 타야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었어요. 작년에는 다리 수술을 하고 동행들에게 미안해하며 여행을 취소하려던 고객이 있었어요. 6개월 전부터 예약하고 기다려온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모든 도시에서 휠체어를 대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곳과 식당을 알아보면서 여행을 준비했어요. 유럽의 구시가지는 유모차나 휠체어, 캐리어 등 바퀴가 다니기 힘든 구조인데 함께 가는 손님들이 휠체어를 함께 들어주시기도 하며 여행을 무사히 다녀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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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삶을 경험해보니 무엇보다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그리스, 북유럽 가이드와 함께 개최한강연의 참가비 전액을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했습니다.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사는 것>

문윤정 대표에게 누군가 ‘꿈이 뭐예요?’라고 물을 때, 그녀는 꿈이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특별한 꿈을 꾸기보다 하루하루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의 여행과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늘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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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번이라도 남에게 식사를 대접받거나 무언가를 받으면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고, 그 은혜를 갚아야지 마음이 편해요. 그리고 일을 통해살림살이가 나아지면 내 주머니가 무거워져서 좋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넘치게 베풀고, 기부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가진 것을 나누고 서로 감사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문윤정 대표는 계속 열심히 일하고 나누는 삶을 살겠다고 말하며 장애인을 위한 일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매월 나눔의 여정을 이어가게 된 유럽스케치 문윤정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기부참여 문의 : 모금홍보팀 02-6399-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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