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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토리] 코로나19 장기입원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생긴 가족에게 생계비 지원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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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입원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생긴 가족에게 생계비 지원
긴급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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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호, 긴급지원 수요자

사례소개
수요자 이 군(6세)은 코로나19에 걸린 후 의식불명, 자가호흡 불가로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를 통해 의식을 회복했으나 지속적으로 투석을 해야했고, 2달 가량 누워있었기에 근육이 손실되어 하루 2번 재활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 군의 아버님은 가정 내 유일한 경제활동이었던 일용직을 잠시 그만 두고 간병에 몰두했습니다. 어머님은 지적장애가 있어 현 상황을 잘 인지하지 못하며,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려워 시댁에서 이 군의 동생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이 군의 치료비는 지역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투석치료가 끝나 퇴원을 앞두자 아버님께서는 또 다른 걱정이 생기셨습니다. 두 달간 일을 하지 못해 생활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2개월 분의 월세는 밀려있고, 공과금은 체납되고, 보일러를 뗄 기름이 없어 난방을 할 수 없었습니다. 또 이 군이 퇴원 후 집에 와서 사용할 기저귀와 각종 소모품과 저작활동이 힘든 이 군이 먹을 특수 유동식 등 당장 필요한 물품들을 사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장애인재단으로 긴급지원을 신청해주셨고, 재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긴급지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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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의 긴급지원을 통해 가족들이 따뜻한 집에 다시 모일 수 있었고, 아버지는 마음 편히 다시 일을 하러 가십니다. 이 군이 하루빨리 재활치료를 마치고 아빠, 엄마, 동생과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도 응원하겠습니다.


※ 긴급지원사업 : 재해, 화재 및 천재지변에 준하는 긴급한 상황에 대한 의료, 생계, 생계 등의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도움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