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토요일입니다. 웅성웅성한 소리가 강남역 일대를 가득 채웠는데요.
많은 분이 방문해주신 안선영 홍보대사와 함께 한 13번째 러브바자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아침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방문하기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약 2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 13번째 러브바자는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습니다.
화장품, 의류, 패션잡화, 식품류 등의 브랜드와 안선영 홍보대사, 박인영 배우, 신우식 스타일리스트 등 셀럽들의
개인 소장품들의 판매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당일 참여한 업체들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의 재능 발전 장학금으로 기부되었습니다.

바자회 물품 판매가 진행된 1부와는 다르게, 2부에서는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 봄꿈의
1,2,3대 장학생들의 소개와 장학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바자회 판매자로 참여한 '뉴트리원(대표 권진혁)'은 이날 판매 수익금 외에도 기부금과 현물을 전달하였습니다.

반가운 얼굴인 봄꿈 1대 장학생 신수성 작가는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하얀 쥐의 해)을 맞아
귀여운 쥐의 그림을 그려 해장품의 경매의 물품으로 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신수성 작가 그림은 다른 경매 물품들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경매가 진행되었습니다.

봄꿈 2대 장학생인 박진현 군은 멋진 색소폰 연주로 자리를 빚냈습니다.
신선한 가을 날씨와 알맞은 "잊혀진 계절"이란 곡이었는데요.
많은 분이 박진현 장학생의 색소폰 연주를 들은 후 박수를 멈추지 못하였습니다.

이어 봄꿈의 3대 장학생 이소정 양과 멘토인 가수 한에스더가 함께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마음 속까지 따뜻해지는 공연이었습니다.
한해 동안 많은 성장을 하고 바쁘게 보낸 이소정 양의 이야기들을 담은 영상을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 봄꿈은 장학생 개인의 성장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문화,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른 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자신 있게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봄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예술적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문화,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봄꿈의 장학생에게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문화 · 예술 분야에 재능을 갖고 꿈을 꾸는
장애 청소년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