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종이 접기·디자인
재생종이 접기·디자인은 친환경 재생종이와 비목재 종이를 접어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교육에는 4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제품 제작 기술을 배우고, 재생 종이를 멋진 거치대로 만들기 위한 과정을 반복 또 반복했습니다.
“종이 한 장이 이렇게 바뀌다니요?”
지난 6월 첫 교육 날, 평범한 종이의 화려한 변신에 교육생들의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종이를 접고, 꺾고 꽤나 복잡한 과정이었지만 하루 빨리 종이접기의 달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 재생종이 접기 연습중인 교육생들
서로를 격려하며 만들어 내는정교한 완성품
재생종이 접기·디자인은 ‘접기’ 와 ‘꺾기’ 과정으로 나뉩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위치를 찾고, 주변 부분에 흠집이 나지 않게 접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형, 힘 조절은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쉬워요!” 강사님이 다른 교육생을 지도하느라 바쁠 땐, 그간 쌓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 정교함이 필요한 ‘꺾기’ 과정
- 교육생들과 시범을 보이는 선배 제작자
‘접기’의 달인이 되어갈 때 쯤, 대망의 ‘꺾기’ 과정을 배웠습니다. ‘접기’에 비해 잘 구겨져서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입니다. 시범을 보이는 선배 제작자의 손이 뚫어질 만큼 관찰하고, 쉬는 시간과 간식도 마다하고 연습에 매진했답니다.
“감을 잊지 않으려고 집에서도 연습했어요. 연습한 보람이 있는 것 같은데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이 잠시 중단되었지만, 교육생들은 그동안 배웠던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 왼쪽부터 조재환, 유혜린, 백종남, 오제택 교육생
교육생에서 최고의 제작자로한 발짝 다가섭니다
부단한 노력으로 교육생 모두 완벽하게 종이를 접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멋진 신입사원으로서, 최고의 제작자로서, 한발짝 다가서는 교육생들을 응원해주세요!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3기 <재생종이 접기·디자인>은? 발달장애인의 고용이라는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급여 1%와 같은 금액을 회사가 지원하여 마련된 [1% 행복나눔기금]으로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직무교육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