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2013년 올한해의 논문연구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그간의 논문들의 성과는 어디까지 왔나
성찰하던 중 한국장애인재단에 반가운 메일 한통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2011 논문지원사업’ 연구에 참여했던 오시진 연구자님의 메일이었습니다.
오시진 연구자는 2011년 당시 적은 금액이나마 논문 연구비를 지원받았던 5개 연구팀 중 한 팀으로
토마스백 연구자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2011 논문발표회에서 연구논문 발표 중인 오시진 연구자>
당시 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한 논문을 보완 연구하여 아주대학교와 가천대학교의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연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법학전문 논문 등재후보지인
‘아주법학’과 ‘가천법학’ 2곳에 심사과정을 거쳐 게재하였다는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한편의 장애관련 논문이 발전 연구되어 또 다른 한편의 논문이 탄생하는 과정을 반복한다면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장애관련 연구물이 질적이나 양적으로 발전되어 나갈 것입니다.
한 사회를 바꾸는 것은 운동가이지만 이들의 자극제가 된 것은 학자들의 이론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장애인재단 논문지원사업은 ‘다름’에 대한 열린 사고로 다양한 학문분야에서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장애를 재해석하는 연구풍토를 확산시켜 나갈 것입니다.
※ 오시진 연구자의 연구 논문
: 장애인 교육권의 재해석 -『장애의 재해석 2011』(2011.11.25)
: 교육 모델을 통한 장애인 교육권의 고찰 -『가천법학』제5권 제2호 (2012.11.28)
: 차별에 대한 법이론적 고찰 -『아주법학』제6권 제2호 (20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