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한국장애인재단 지원사업인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지적 장애인의 자립생활 증진을 위한 가이드서포터 양성과정 ‘피플퍼스트 피플투게더(people first, people together)’]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피플퍼스트’ 초청강연이 지난 9월 중순 이룸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일본 피플퍼스트 초청 강연 현장모습>
이날 초청된 일본인 강사 사사키 노부유키 일본의 피플퍼스트 회장은 20년 넘게 일본에서 지적장애인의 권익운동인 피플퍼스트 운동을 이끌어 온 당사자 리더로서 이번 강연을 통해 1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에게 지적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좋은 지원(지적장애인의 가이드 도우미 경험사례를 중심으로 집필한 도서)의 저자인 테라모토 아키히사 작가도 강연에 함께하였습니다.
이날 강연회는 네 시간 가량 진행되며 다양한 사례들을 통하여 일본의 자립생활기술훈련, 24시간 활동보조인을 위한 활동, 그룹홈, 성년후견인제도 등에 대한 생각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강연회에 참석한 많은 장애인과 실무자들과 소통하고 많은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지적장애인 자립생활 증진을 위한 (피플퍼스트 피플투게더)와 같은 사업들을 통해 지적장애인의 인권신장과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해봅니다.
※ 레몬타임사업 | 자립생활지원
장애인의 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의 한 주민으로서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능력 기반을 마련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눔문의 | 02-6399-6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