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최근 좋은 예술전시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다름과 차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인식의 차이를 줄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고 하여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를 방문하였습니다.
< 제1회 국제장애인인권전 전시 작품 >
장애와 인권예술연대 도와지(대표 안태성)가 주관하는 제1회 국제장애인인권전 ‘다름과 차이’는 4개국(한국, 일본, 미국, 영국) 장애, 비장애 작가 1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외국 작가 6인의 눈으로 본 자국의 장애인 차별상황을 작품으로 선보여 한국작가들의 작품과 비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행복한재단 정하균 이사장 축사 모습 >
전시회 개막식에 앞서 (재)행복한재단 정하균 이사장은 “예술이야 말로 장애, 비장애의 차이가 아닌 다름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이다. 이 행사가 회가 거듭되어 명실공히 대표성 있는 국제인권전으로 비상하기를 바란다.”며 개막 축사를 하였습니다.
< 제1회 국제장애인인권전 관계자 기념 촬영 모습>
피부색이나 인종, 국가는 다르지만 ‘장애인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고유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문제를 다시금 일깨워 준 오늘의 전시회가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어떠한 차별도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통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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