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다름’에 대한 열린 사고와 장애를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한국장애인재단 2013 논문지원사업 ‘장애의 재해석’ 시상식과 발표회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 2013 논문발표회 종료 후 기념 촬영 모습 >
논문발표회에 앞서 한국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양한 학문에서 장애를 재해석하는 연구 결과물들이 발표되어 학문연구에 기여하고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사회변화의 이론적 근거로서 새로운 열매가 맺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전하였습니다.
< 한국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 인사말 모습 >
이번 논문지원사업 위원으로 참여한 조한진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올해는 특히 장애에 대한 참신한 연구주제들이 많아 우수논문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11대 1의 경쟁률 속에 선정되어 한 해 동안 최선의 연구를 진행해준 모든 연구자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소회를 남겼습니다.
< 조한진 논문위원의 심사 소감 모습 >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이, 아쉽게 우수논문에 선정되지 못한 연구자에게는 연구완료격려비가 수여되었습니다. 시상식 이후에는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서영남 연구자를 시작으로 서희정 연구자, 홍애령 연구자, 박동진 연구자가 차례로 한 해 동안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였습니다.
< 서영남 연구자 발표 모습 >
- ‘장애 뉴스(Disabled News)’ : 틀 짓기 이론과 심리적 언어 분석 프로그램(K-LIWC)을 이용한 주시청시간대 공중파 장애인 뉴스 분석
< 서희정 연구자 발표모습 >
- 신문사설을 통해 살펴 본 장애인에 대한 미디어 담론 분석 :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을 중심으로
< 홍애령 연구자 발표 모습 >
- 장애를 넘어 춤추는 사람들 : 춤추는 장애인 개념과 실제, 가능성 탐색
< 박동진 연구자 발표 모습 >
- 장애의 일상성 탐구 : 청각장애를 중심으로
한 사회를 바꾸는 것은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하는 활동가, 운동가이지만 이들의 자극제가 된 것은 학자들의 이론이었습니다.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론적 토대를 다져준 연구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학문적 연구 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 페퍼민트 사업 | 장애의 재해석 논문지원
‘다름’에 대한 열린 사고를 통해 기존의 편중되고 왜곡된 접근방식을 벗어나 ‘장애’를 다양한 학문적 시각에서 재해석 하고자 지원하고 있는 연구 사업입니다.
나눔문의 | 02-6399-6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