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6일 오후 7시 30분 용산 CGV에서 재단 연말 감사행사, “최다니엘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 연말 감사행사 후, 최다니엘과 참석자들 기념 촬영 모습 >

한국장애인재단의 이번 연말 감사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을 위한 나눔에 참여한 기부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배우 최다니엘은 문화접근성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초청하여 이벤트와 함께 문화나눔(영화관람 : 열한시)을 전하는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경숙 이용자가 만든 암워머를 선물 받는 최다니엘 >

오후 6시 20분부터 시작된 식전행사로는 배우 최다니엘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배려하여 직접 테이블로 찾아가 사인과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미니사인회가 열렸습니다. 미니사인회에 참석한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경숙 이용자는 직접 만든 암워머를 최다니엘에게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미니사인회 종료 후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재단의 허브사업(13가지 공익사업)을 알리고 나눔의 의미를 전파하는 사인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배우 최다니엘은 사인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 사인회에 참석한 시민과 악수를 하는 최다니엘 >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 공식 행사에서 한국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은 “세상은 관조의 대상이 아닌 실천의 대상이다. 그 실천의 당사자인 기부자님, 자원봉사자님들께서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문화나눔으로 오늘 이 자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배우 최다니엘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하였습니다.

< 이채필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감사 인사 모습 >

감사인사와 함께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한 허브사업(장애인 공익사업)에 대한 소개와 일반시민에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알리고 문화나눔에 함께한 배우 최다니엘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 감사패 전달 후 이채필 이사장과 배우 최다니엘 기념 촬영 모습 >

이날 감사행사에 함께한 배우 최다니엘은 “많은 무대인사를 다녔지만 오늘의 무대는 정말 특별하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는 기부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장애인분들을 보며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장애인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하였습니다.

< 연말 감사행사 모습 >

이 외에도, 자원봉사자 시상, 그리고 지난 가을 한국장애인재단에서 후원한 무대에서 공연한 시각장애인 성악가 전영진의 축하 공연, 배우 최다니엘과 참석자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퀴즈를 통해 즉석에서 소장품과 선물을 증정시간,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화 “열한시”(최다니엘 출연)를 관람하며 2013년 한국장애인재단 감사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2013년 한 해 동안, 한국장애인재단에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기부자님, 자원봉사자님, 그리고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말 감사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 주신 배우 최다니엘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2014년에도 한국장애인재단은 국내 대표 장애인전문민간공익재단으로서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나눔문의 | 02-6399-6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