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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스케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모델, 임효신을 만나다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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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며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를 희망합니다.



세상을 여는 틈 7호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모델, 임효신을 만나다 - 인터뷰스케치


따뜻한 봄 날,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식개선 공익 캠페인의 주인공! 임효신씨의 인터뷰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인터뷰 현장을 향했습니다.

세상을 여는 틈 인터뷰중인 임효신씨
<세상을 여는 틈 인터뷰중인 임효신씨>

서울시 소속 조정선수, 척수장애인, 직장인, 장애인식개선 강사, 이제는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광고모델까지! 이것 말고도 그녀를 부르는 타이틀은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많은 사람들의 눈에는 ‘장애’만 보여지곤 합니다.

“예전에는 ‘여자, 대학생, 딸’이었는데 다치고 나서는 그냥 ‘장애인’이 되었어요. 사실 지금도 집안일을 거의 다 하는데,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함께 사는 가족의 전적인 보호아래 도움만을 받으며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라며 장애인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기 위해 중·고등학교 장애인식개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효신씨는 기존의 형식적인 강의가 아니라, 자신이 겪은 이야기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과 머릿속의 편견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캠페인영상 녹음을 하고 있는 임효신씨
<캠페인영상 녹음을 하고 있는 임효신씨>

이 날 인터뷰 현장에서는 이 밖에도 임효신씨의 삶, 캠페인 촬영의 뒷 이야기 등 에 대한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5월 초 발간 예정인 ‘세상을 여는 틈 7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임효신씨가 등장하는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영상 ‘같은 하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은 다를 것이다’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가 한 사람이 가진 개성으로 존중되는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당신과 다른 하루를 보낼 것이라는 마음 속 편견. 그것이 바로 장애가 아닐까요?” 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 영상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편견을 지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D






나눔문의 : 6399 - 6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