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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story] 토론연극을 활용한 장애인자립생활기술 연습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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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본타임 자립생활사업 토론연극을 활용한 장애인자립생활 기술 연습


토론연극에 대해 아시나요?

토론연극이란, 가상현실(연극) 속에서 현실에서의 갈등 상황을 다루는 연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갈등 상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공동의 지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갖고 갈등을 해결해 보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연극입니다.



한국장애인재단

<연극이 진행되는 무대와 집중하고 있는 참가자들>


이번에 방문한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이 토론연극을 활용하여 활동보조인과 장애인이용자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문제 상황을 연극으로 재연하고 관객이 제시한 대안을 직접 연기해 보는 것을 통하여 당사자가 직접

그 상황을 경험, 대안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극에 참여한 참가자와 민들레자립생활센터 관계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참가자

이번 연극에서는, 지하철에서 만난 타인에게 장애인 당사자의 사생활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활동보조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제시하는 등 여러 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였는데요,

실제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

<토론연극을 보고 있는 참가자들>

또한, 연극에 직접 참여하는 참가자 뿐만 아니라 그 상황을 바라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각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연습의 장이 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연극이 되었습니다.



정해진 대본 안에서 움직이는 연극이 아닌, 극의 인물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연극이다보니

참가자와 관객 모두의 호흡이 살아있는 공연이었으며

예상보다도 적극적인 참가자들의 참여에 원래 정해진 시간을 넘겨서 공연이 끝이 났습니다.


한 참가자는 무대에서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말들을 무대에서 해보니 마음이 후련하다” 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
<민들레자립생활센터 관계자들>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 낸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토론연극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머리로는 알고 있는 문제일 수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 겪는 갈등 상황에 있어 다양한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공동의 지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함께 호흡하는 연극으로 관객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눔문의 : 6399-6237




※ 레몬타임| 자립생활사업

장애인이 사회 속에서 공존할 수 있는 주체로 인식되고,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수행이 가능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홍보스케치 단체/ 사업>

단체명: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업명: 토론연극을 활용한 장애인자립생활기술 연습

사업기간: 2014.03.03~201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