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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story]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장애인권 활동가대회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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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연수교류사업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인권 활동가대회 2014 허브사업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세계보건기부의 세계장애보고서(2011)에 의하면 전세계 인구 중 약 10억의 인구가 장애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2/3의 장애인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빈곤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장애인의 권리에 대한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국제협력이 매우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장애인권 활동가대회>

이러한 상황을 개선시키고 아시아 태평양의 장애인권 향상을 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장애인권활동가 대회가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지원하는 장애인권 활동가대회에 그 생생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24일! 방문 하였습니다.

장애인권 활동가대회가 시작하고, 아태(아시아 태평양)지역의

8개국가(홍콩, 인도, 네팔, 베트남,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파키스탄)에한국의 장애인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권운동 영상을 보고 있는 각국 참가자들>


그 후에는 한국의 장애인 인권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을 상영하였는데요,

동영상에는 현재 한국이 어떠한 방식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했는지,


그리고 지하철 엘레베이터 설치를 위해 어떻게 노력을 했는지 등

한국의 장애운동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영상이 다소 과격하긴 하였지만, 인권향상의 필요성과 당사자들의 노력 및 의견제시의 결과,

한국의 장애인권이 조금씩 나아진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장애인권 활동가대회 참여자들은 활동보조인이 어떤 방식으로 활동하게 되는지,

장애인권을 위한 노력의 과정 중 생길 수 있는 내부적인 문제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였습니다.

진지하게 듣고 질문이 오가는 모습 속에서 한국의 장애운동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

<네팔의 장애 현황 보고서를 보고있는 참가자들>

한국에서의 장애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각자의 국가에서 장애인권이 어떻게 향상되고 있는지,

그리고 장애인권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Country report: 아태 국가의 장애인권 활동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아태 지역의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한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은 동시통역기와 대형자막을 통해

각 국가의 장애인권의 현주소와 발전상황, 그리고 전망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각국에서 온 활동가들은 다른 나라의 장애인권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통하여 나라와 언어를 넘어

모든 나라가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생각하고 활동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권 활동가대회 참가 소감을 말하고 있는 참가자>

이번 대회에 참여한 화성동부자립센터 소장님은 “이전에는 한국이 장애인이 활동하기에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기타 8개국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국도 많이 발전하였다는 걸 느꼈어요. 추후에는 장애인권분야의 선진국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라며 짧은 소감을 밝혀주었습니다.




나눔문의 : 6399-6237



※ 아이리스 | 연수교류사업

장애인단체 간 교류 활성화와 장애인 활동가의 해외연구지원으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을 강화할 뿐만아니라 국내 장애인계 새 이론이나 새 흐름을 보급 받고,
국제 장애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합니다.


<홍보스케치 단체/ 사업>
단체명: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업명: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장애인권 활동가 대회
사업기간: 2014.03.01~201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