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지난 8월 22일 진행되었던 장애청소년 꿈 응원 프로젝트 [직업 콘서트-도전 회계사!]에 함께 자리하여
장애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방송인 안선영 홍보대사를 장애인식개선잡지 ‘세상을 여는 틈’에서 만나보았습니다.
<홍보대사 안선영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는 한국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
평소 바자회를 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안선영 홍보대사는
“장애는 선택하는 것이 아닌데, 장애로 인한 차별과 사회적 제약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서
방송과 재능나눔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을 위해 편하게 다가가겠다.”라고소감을 말했습니다.
<직업콘서트 참석 학생과 함께, 미소짓는 안선영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잠시 짬을 내어 장애인식개선잡지 “세상을 여는 틈”에서 안선영 홍보대사와 함께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평소 자선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안선영 홍보대사에게 나눔의 의미에 대해 들어보고,
한국장애인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홍보대사 안선영의 장애인식개선지 “세상을 여는 틈” 인터뷰>
처음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 제안이 왔을 때, 주변의 오해의 시선이 있을 것 같아 부담이 되어 고민을
많이 했다는 안선영씨는 오늘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인, 장애청소년 친구들을 만나며 느낀 소감을 말했습니다.
“아까 행사장에서 같이 사진을 찍고 하는데, 친구들이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그 순간 머리를 맞은 것 같이 멍해졌어요.
아... 내가 왜 이제야 왔을까 하고요. 홍보대사에 대한 고민을 한 내가 부끄럽고 오늘 만난 친구들에게 미안했어요”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된 소감을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안선영>
안선영 홍보대사는 인터뷰 내내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기도 하고, 마음속 이야기를 하며 눈물도 보이는 모습에서
굉장히 여리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늘 당당하고, 긍정과 따뜻함으로 세상을 밝혀가는 그녀의 앞날을 새로운 가족이 된, 한국장애인재단이 응원합니다!
안선영 홍보대사의 인터뷰 내용은 오는 10월에 발간 예정인 세상을 여는 틈 8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나눔문의 6399-6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