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지난 11월 일본으로 떠났던 활동가대회 참가자들이 연수 보고를 위해 다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나흘간 진행되었던 활동가대회의 연수 경과보고와 참가 활동가들의 소감발표,
참가자 토론을 통한 활동가로서의 사명을 새기기 위한 시간을 마련한 것입니다.
<수료증을 수여한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 촬영>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수 경과보고를 통해 연수의 성과를 평가해 보고, 참가자들의 소감 발표를 통해
활동가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발표자 박승현 활동가>
발표자들은 연수기간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의 선진화 된 장애인식과 시설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앞으로 한국에서 발전시켜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발표자 중 박승현(대전장애인인권포럼)활동가는 “이번 활동가 대회는 활동가들이 평소에 가졌던 궁금함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시야가 넓어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베리어프리 환경의 본질적인 목적이 장애인의 자립생활 확산과 권익신장,
그리고 사회참여라고 정의될 때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활동가들이 함께 변화를 위해 방법을 찾고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변화시켜 나가야겠다는 사명감도 생겼다.”며 함께 자리한 활동가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우수활동가 상을 시상한 이채필 이사장과 수상자 정재성 활동가>
또한, 국내워크샵과 해외일정, 그리고 보고대회까지 성실히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그 중 가장 열정적으로 연수에 임하고 따뜻한 소통으로 활동가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노력해주신 정재성님에게는 우수활동가상이 주어졌습니다!
<토론중인 연수 보고회 현장>
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인단체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의 선진 장애인계의 동향 파악과 발전을 위해 연수교류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활동가대회는 국내 워크샵을 통한 정보의 획득과 해외 견학을 통한 체험,
그리고 전국 각지의 활동가들과의 네트워크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이밖에도 ‘성인발달장애인의 국제교류를 통한 당사자 지원사업’,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인권활동가대회’, ‘CRPD초석, 당당하게 단단하게’등의 사업을 통해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국내 장애인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변화를 이끄는 재단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아이리스 연수교류사업
장애인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장애인단체 활동가가 국내 장애인단체간 교류와 해외 견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홍보스케치 단체 / 사업 >
사업명 : 장애인단체 활동가 대회 in Osaka [일본 장애인 편의시설 연수 : 국내 장애인 편의시설 발전방향]
연수기간 : 2014.11.10 ~ 201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