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지난 연말 광진구에 위치한 카페 파티클에서 안선영 홍보대사와 함께 ‘그림과 나눔이 공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나눔을 실천한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는데요.
<나눔 주인공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왼쪽부터 캔들트리 김장순 대표, 메리미 송태석 대표, 안선영 홍보대사, 이채필 이사장, 신수성화가, 제니파티 김수경 대표, 유끼글로벌 이종수 대표>
이벤트에 앞서 안선영 홍보대사는 발달장애와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함께 향초를 만들었습니다. 이때 만들어진 향초가 더 큰 의미를 갖는 이유는
캔들트리(김장순 대표)의 향초만들기 물품기부와 메리미(송태석 대표)의 포장스티커 기부, 신수성 동물화가(발달장애)의 재능기부,
카페 35cm의 장소후원, 대학생 서포터즈 허브메신저의 봉사를 통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행사장 전경>
이렇게 향초만들기에 함께 해주신 분들과 안선영 홍보대사,
그리고 따뜻한 소식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모인 취재들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인 가운데 발달장애인 앙상블 ‘온’의 연주와 허브나눔자리 현판증정, 신수성화가 재능나눔 증서전달,
2014년 허브나눔사업 경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장 전경>
카페 파티클(유끼글로벌, 이종수 대표)은 향초 만들기에 재능기부로 함께한 신수성화가의 작품을 한달 간(2014.12.22.~2015.1.22.)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수성 화가는 전시를 통해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일부를 장애인 작가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신수성 화가의 꿈을 응원하는 케익>
나눔이 나눔을 낳고, 온기가 온기를 옮기는 마음 따뜻한 경험이었는데요,
여러 개의 나눔 연결고리가 한곳에 모여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힘을 더했습니다.
<참석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한국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
이런 따뜻한 공간에 자리한 이채필 이사장님은 “나눔은 그 형태와 크기, 동기에 관계없이 소중하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분들 뿐만 아니라 2014년 한 해 동안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함께해 준
모든 기부자와 후원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는 말씀을 남겼습니다.
<판매중인 향초와 신수성 화가의 작품들>
동물화가 신수성(발달장애)전시회는 오는 1월 22일까지 누구나 파티클(광진구 자양동 250-10) 에 방문하여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과 향초 구매를 통해 나눔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차가운 겨울 바람 속에서도 마음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나눔의 온기 때문에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2015년도 나눔과 사랑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