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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story] 박한울 감독을 만나다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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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에게 하고싶은말 학한울감독을 만나다. 세상을여는틈 인터뷰공간짬



지난해 제작되어 학교폭력 예방교육용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영화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의 박한울 감독을 만났습니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에는 발달장애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이 소녀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변화되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인 박한울 감독
<인터뷰 중인 박한울 감독>



박한울 감독은 학교폭력의 당사자로, 크게는 세상을 좋은 쪽으로 변화시키고, 작게는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상처의 악순환을 꼬집고, 따뜻한 관심과 소통을 통해 조금씩 변화해가는 인물들을 등장시키고 있는데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발달장애 소녀는 변화를 주도하는 주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장애인이 아닌 친구이자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존재가치를 드러냅니다.



세상을 여는 틈을 응원하는 박민장 출연자(대구강북경찰서 경위)
<세상을 여는 틈을 응원하는 박민장 출연자(대구강북경찰서 경위)>



이날 인터뷰에는 극중에서 발달장애 소녀의 성년후견인으로 등장한 박민장씨(대구강북경찰서 경위)도 함께 자리했는데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대구강북경찰서는 학교폭력 근절운동을 진행하던 중 박한울 감독을 만나게 되었고,

지향하는 바가 같아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뒤에서 제작 지원만을 하다가 우연히 배우로 영화에 출연해,

박한울 감독과 콤비가 되어 전국을 다니며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의 박한울 감독(왼쪽)과 박민장 출연자(오른쪽)>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의 박한울 감독(왼쪽)과 박민장 출연자(오른쪽)>



‘상처가 많은 당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는 4월 발간될 세상을 여는 틈 9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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