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이번 허브나눔 캠페인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봄 향기가 가득한 時,
‘봄날 같은 사람’에서 한 구절을 발췌하였습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향긋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그토록 기다렸던 봄입니다.
봄이 되면 마음 또한 따뜻해지는 것은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이웃들의 나눔의 향기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겨우내 앙상하던 가지에 잎이 돋고 꽃이 피듯이
올 봄, 허브나눔의 씨앗을 통해 행복의 꽃을 피우는 ‘봄날’을 맞이해보면 어떨까요?
봄날 같은 사람 - 작가미상
겨우 내 언 가슴으로 그토록 기다렸던 봄이 한창이다
만물은 봄의 부름에 화답이라도 하듯 생기가 돌고 힘이 뻗친다
생명이 약동하고 소생하는 계절의 하루하루가 이토록 고마울까 싶다
두꺼운 옷을 벗어 던지는 것만으로도 몸이 가벼운데
이름 모를 꽃들이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피어 있으니
마음 또한 날아갈 것만 같다
사실 우리들 가슴을 포근히 적셔주는 것은 봄이다
봄이란 말만으로도 향기가 나고 신선한 기분이 감돈다
봄의 자연을 마음 곁에 두고 사는 이웃들에게서 배시시 흘러나오는
미소가 편안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그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봄날 같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생겼나보다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으로의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한국장애인재단의 허브나눔 캠페인은 계절마다 진행됩니다.
한국장애인재단 (Korea Foundation for Differently Abled)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86, 207호(순화동, 바비엥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