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조선시대 농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실학의 아버지 유수원
일본의 것을 능가하는 칼을 만든 대장장이 탄재
문학과 지조가 뛰어났던 영조 때 신하 이덕수
조선 전기 시인 고순
조선의 수학천재 김영
조선의 명필 조광진
이들은 모두 농인(벙어리)이였다.
이 영상을 보고 많은 분들이 다소 놀랐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처럼 조선시대에는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농인, 장애인들에 대해선진화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작물 시사회 현장 모습>
이 영상을 제작한 〚농인독립영상제작단데프미디어〛는 2005년부터 농문화를 카메라에 담아 농영화를 제작하여 상영하고 있으며,
농영화들을 통해 농문화와 농사회를 기록하고 알리는 농인영상제작단체입니다.
2014년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사업 선정단체로 〚농인독립영상제작단데프미디어〛는
2014 데프미디어 역사다큐 제작 및 인식개선 활동 사업을 함께 추진하였습니다.
조선시대 농인에 대한 역사물 다큐멘터리 『조선농역사』는부산, 서울, 대구 등 전국적으로 상영회를 시행하였고,
침체된 농사회에 큰 화제를 끌어왔습니다.
이에 데프미디어에서 높은 퀄리티와 깊이있는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한국장애인재단에 고마움을 표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장애인재단과 데프미디어의 파트너쉽으로 농인의 건전한 정체성 발전과 긍정적 사회상을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인 인식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라벤더 인식개선 사업
장애인의 권리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장애예술인들의 공연, 전시회를 지원하여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된 사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