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서울 영등포 카페 35cm에서 안선영 홍보대사와 뇌성마비 장애인, 대학생 봉사단(허브메신저)이 함께 장애인 예술가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허브나눔향초를 제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재능나눔으로 함께한 안선영 홍보대사 외에도 캔들트리(대표 김장순)와 메리미(대표 송태석)의 물품 후원과 동물화가 신수성(발달장애)의 동물그림 재능기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카페 35cm(회장 최경자)가 장소 후원으로 함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 봉사단과 뇌성마비 장애가 있는 또래 친구들이 향초를 함께 제작할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지며 서로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일 향초만들기 선생님으로 함께한 안선영 홍보대사는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향초가 장애인 예술가의 꿈을 밝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희망의 향기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날 함께 자리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나눔에 함께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 더욱 뜻깊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눔의 향기가 사회 곳곳에 널리 전해지길 희망한다.”는 말씀을 남겼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작된 허브나눔향초의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예술가 양성 및 활동 지원,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는 허브나눔향초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문의 : 모금홍보팀 02-6399-6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