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아이콘1검색 아이콘2
기부하기 아이콘기부하기 지원사업

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스토리

스토리

[사업Story] 장애인단체 활동가 연수교류 2

2015.07.24

  • URL 복사

영국의 서비스 현금지급과 개인예산제도 탐방2


COURSE 1.
12시간을 비행해 도착한 영국에서의 첫 번째 일정, 장애인권익옹호활동과 장애인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MENCAP을 방문했습니다. MENCAP은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제공기관 중 하나로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개인예산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MENCAP-개인예산제도와 장애인 권리옹호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
<개인예산제도와 장애인 권리옹호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


MENCAP에는 발달장애인당사자 근무자가 연수팀을 맞이했는데요, 당사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자기옹호자를 양성하고, 직접적인 권리옹호활동 등을 통해 제도에 의해 선택권 보장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을 기념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연수팀과 MENCAP 실무자
<함께하는 시간을 기념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연수팀과 MENCAP 실무자>


COURSE 2.
두 번째 일정은 INCONTROL의 실무자와의 미팅이었습니다. INCONTROL은 영국의 개인예산제도의 도입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민간기관인데요, 장애인에게 있어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장애’ 자체가 아니라 ‘선택권을 가지고 행복하게 누리는 삶’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권익과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INCONTROL 실무자와 토론을 나누는 연수팀


참가자들이 평소 가장 많은 관심과 얻고자 하는 정보가 많았던 INCONTROL은 런던에서의 1차 미팅 후 BIRMINGHAM 사무실에서 2차 미팅이 이루어졌습니다. 3명의 상주직원과 전국에 파견되어 활동가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사무실에서 2차 미팅 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기념촬영
<사무실에서 2차 미팅 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기념촬영>


COURSE 3.
세 번째 일정에서는 제도를 직접운영 중인 지방정부 BIRMINGHAM CITY COUNCIL의 실무자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Birmingham시에서 전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장애인 정책과 서비스 현금지급, 그리고 개인예산제도에 대해 상세한 수치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Birmingham City Council 주요 인사들과의 토론중인 참가자들


이날 미팅에는 지방의회 Paulette Hamilton의원을 비롯하여, 보건과 복지정책분야의 Alan Lotinga디렉터, 전략기획 분야의 Charles Ashton-Gray매니저 등 6명의 주요 인사가 자리하여 개인예산제도와 관련한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만남을 기념하는 사진촬영
<만남을 기념하는 사진촬영>

중반을 다다른 연수팀의 일정. 시간이 갈수록 참가자들은 다음 만남이 기대되고, 마음속 자신감과 책임감이 무겁게 주어진다고 했습니다.

다음이야기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