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지적장애 가정에 화재가 발생하였고, 가전부터 집기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전소가 되어 긴급하게 구호가 필요하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전소된 장애인가정 모습>
재단에서는 접수된 서류를 확인하고 긴급지원사업 현장심사팀을 구성하여 화재 및 복구현장을 방문하였고 피해상황 확인 후 가장 적합한 지원에 대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긴급지원을 위해 구성된 현장심사팀의 현장 답사모습>
다행이 지역에서 다함께 물품지원 및 재능기부를 도와주어 전소된 가정 부지에 컨테이너 하우스가 거의 완성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재단에서는 당장 필요한 주방가재와 이불, 침구류를 전달해드렸고 2차 화재 위험에 노출된 보일러실 및 다용도실을 건축해주고, 주택의 눈비 가림막을 설치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와 장애인 가정에 전달된 한국장애인재단 지원 생활용품>
새로운 집, 새로운 공간에서 앞으로 장애인가정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전소된 장애인 가정 긴급 물품 지원을 위해 진한으로 달려간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에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해·화재 및 천재지변에 준하는 긴급 상황에 대한 의료·생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