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은 롯데홈쇼핑의 후원으로 시각·청각 장애아동을 위한 음성·영상동화를 제작하여 전국의 점자·영상도서관을 비롯하여 특수학교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그에 앞서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직접 시각장애 아동들과 책을 읽으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시각장애를 가진 1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롯데홈쇼핑 직원들은 일일 책 읽기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소소한 질문을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짝꿍이 된 선생님들과 즐겁게 동화책을 읽었습니다.일일 책 읽기 선생님으로 나선 쇼호스트들과 직원은 동화 속 인물이 되어 실감나는 동화 구연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집중해서 동화를 읽는 선생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동화속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했습니다.
즐거운 책 읽기를 마치고 다른 학급 친구들, 학교 선생님,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며 동화 속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는데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홍성보 쇼호스트는 “동화를 함께 읽으며 즐거운 상상을 했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혜린이와 친구가 되어있었다.”며, “아이들이 넓게 꿈꾸고,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음성도서와 영상도서가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오는 8월 22일(토) 롯데홈쇼핑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방영 일에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대해 주문 1건당 1,004원이 적립되어 장애아동을 위한 음성·영상도서를 제작하는데 사용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