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재단 사업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

한국장애인재단의 허브사업 중에는 로즈힙 이라는 사업이 있습니다.

로즈힙 사업은 장애인 문화.여가 지원사업입니다.

단순 취미생활을 넘어서 자신만의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전시회 및 공연을 지원하여 전문가
양성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사업이랍니다.

재단의 로즈힙 사업의 지원단체인 상록수에서 2010년 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세상을 향해 외치다” 시&그림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동안 상록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와 그림을 교육받은 장애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였습니다.

전시회를 통하여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 작품들은 장애.비장애를 떠나
예술 그자체로 아주 훌륭히 평가 되었습니다.

이는 장애를 바라보는 편견의 시각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을 감상 해 볼 수 있는
일석 이조의 기쁨을 누리게 해 주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이날 행사장은 마포아트센터 겔러리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장을 방문해 작가분들을 뵙고 축하해 주시고 훌륭한 작품에 찬사를 보내셨습니다.



전시장의 시들은 겔러리 중앙에 투명하게 걸려 있었는데요, 하나 하나 찾아 읽는 재미도 쏠쏠할 뿐만
아니라 그 전시 형태만으로도 감탄이 나왔습니다.

그림들은 벽면을 따라 길게 전시가 되었는데요,작가들의 개성을담은 작품들은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중증의 장애인들이 6년동안 미술교육과 문학교육을 통하여 얻은 결과물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의 개성이 마음껏 표출되고 일련의 모든 과정을 통해 자기개발을 이룩하고, 또 궁극적으로는
작품의 전시와 지역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속에서의 전시를 통해 서로의 벽을 허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의 로즈힙 사업 향기가 멀리 더 멀리 퍼져 나가길 오늘도 응원 합니다!







*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참여 허브나눔
기부문의 : 02-6399-6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