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를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장애 관련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2010년부터 논문연구사업『장애의 재해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도 5개의 연구팀을 선정되어 장애분야 전문가(교수, 재단논문위원)와의 1:1 멘토링과 연구비가 지원되었고, 드디어 한 해 동안의 연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20일(금), 가을의 끝자락에서 그 동안 연구된 논문 결과물을 발표하는 ‘2015년 논문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을 받은 총 5편의 논문”
이 날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시상식(보건복지부장관상, 이사장상)과 연구자별 논문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우수 논문으로는 박홍근, 허준기 연구자가 공동 연구한 “‘장애인 수급자다움’ 이라는 아비투스 형성에 관한 연구 :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의 해외여행 사례를 중심으로”가 선정되어 많은 참석자들의 축하와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우수논문을 포함한 4팀의 연구 결과물이 순서대로 발표 되었는데요, 다양한 전공과 학문분야에서 바라보는 ‘장애’를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의 장이 열렸습니다.
한 사회를 바꾸는 적극적인 참여자들의 자극제가 된 것은 학자들의 이론이었습니다.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론적 토대를 다져 준, 연구자 분들 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학문적 연구를 위해 최선의 다 하겠습니다.
※ 페퍼민트 논문연구사업
‘다름’에 대한 열린 사고를 통해 ‘장애’를 다양한 학문적 시각에서 재해석 하고자 지원하는 연구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