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아이콘1검색 아이콘2
기부하기 아이콘기부하기 지원사업

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스토리

스토리

[사업story] 장애학생 미술 전시회, '그리다 꿈'

2015.12.07

  • URL 복사

장애학생 미술재능 개발 프로젝트 그리다 꿈 전시회


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리던 오후,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바로 북촌에 위치한 한 갤러리인데요, 이곳은 장애학생 미술재능 개발 프로젝트 ‘그리다 꿈’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전시회 오프닝 현장


한국장애인재단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발달장애)과 미술 멘토(교수진)가 참여하여 1:1 개인 레슨을 통해 미술적 재능 기량을 향상시켜 장애청소년들이 예비 미술가로 진출하는데 있어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현장에 함께한 허브메신저 11기 목선재 학생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의 장애청소년 17명과 미술 전문가 10명이 함께한 회화, 입체, 설치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 17점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다 꿈 전시회가 소통의 창이 되기를.. 이성규이사장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 함께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가 장애학생들의 재능을 일깨워줌은 물론,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리다 꿈’ 전시회가 장애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이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강예진 학생은, “다른 사람들이 내가 그린 그림을 보고 행복해하면 나도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그림을 많이 그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해 현장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습니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 단체사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나 누구에게나 특별한 재능이 있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운동을 잘 하는 사람...하지만 재능이 있음에도 재능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재능을 펼쳐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가능성을 개발하고, 장애가 힘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로즈힙 문화여가지원 사업

공연관람, 전시회, 강연 및 예술적 활동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에게 여가생활과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기로 개발하여 전문가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