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대구에서 진행되었던 안선영 홍보대사와 함께한 바자회에서 인연을 맺게 된 캘리그래퍼 김지미(헤이데이 : 필명)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그때의 인연이 계기가 되어 재단에 꾸준히 재능기부를 해주고 있는 김지미씨는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 오히려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쾌한 기운으로 인터뷰를 이어갔습니다.
※ 캘리그래퍼 : 서체를 활용하여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를 쓰는 사람을 칭한다.
김지미씨는 재단의 슬로건과 연말 공익 캠페인 문구를 재능기부 해주셨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다며 따뜻한 약속을 나누었습니다. 국문학을 전공한 평범했던 회사원이 캘리그래퍼로, 늘 도전하고 미래를 그려왔던 그녀의 이야기가 재능나눔의 감동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자신이 가장 즐겁게 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는 일로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헤이데이 김지미씨의 이야기는 곧 발간될 인식개선잡지 세상을 여는 틈 10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캐모마일 출간홍보사업 : 세상을 여는 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의 틈을 넓혀가기 위해 인식개선 잡지 ‘세상을 여는 틈’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