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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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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마다 색색의 전구들이 빛을 내고 있는 연말,
발달장애 아이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아온 악기연주와 댄스공연 등의 예술 활동을 펼치는 겨울 작은 음악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현직 연주가 및 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와 발달장애 아이들을 연계하여 1:1 멘토링을 통한 음악교육으로 감수성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전문 연주가를 꿈꾸는 아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
공연장 안은 오늘의 주인공들을 응원하기 위해 객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의 열기로 뜨거웠고, 공연을 준비한 아이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공연 전 각오를 다졌습니다.
장애인 댄스팀 느루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음악회는 바이올린, 첼로, 오카리나 등 다양한 악기연주와 합창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었습니다. 주 1회의 악기레슨과 분기별 전체 연습을 계속해온 발달장애 아동들은 많은 관객들 앞에서 마음껏 실력을 펼쳐보였습니다.
몸짓과 소리로 꿈을 전하는 음악회의 주인공들에게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었습니다.
이날, 음악회에 함께한 한국장애인재단의 대학생 서포터즈 김덕경학생은 “오늘 단 하루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을 아이들의 노력이 너무 아름다웠고, 음악을 귀로 들을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예술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잠재된 능력을 일깨워주며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지도록 한국장애인재단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꿈의 하모니를 이루는 세상을 응원해 주세요!
※ 로즈힙 문화여가사업
공연관람, 전시회, 강연 및 예술적 활동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에게 여가생활과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기로 개발하여 전문가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