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지난 1월 28일,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 클래치앤바르도에서 안선영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LOVE BAZAAR: 패션[Passion]에 패션[Fashion]을 더하다!’가 열렸습니다.
이번 바자회는 예술에 재능을 가진 장애청소년을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여러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결실을 맺어 더욱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다양한 패션브랜드의 물품기부와 클래치앤바르도의 장소 및 당일 음료 판매금액 기부, 유끼글로벌의 홍보 재능기부, 방송인 안선영과 신수성 화가의 재능기부 등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많은 이들이 나눔의 물결에 동참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패션[Passion]에 패션[Fashion]을 더하다!’ 행사의 2대 장학생인 박진현(21)군에게 전달되었는데요.
발달장애 2급인 박진현 군은 색소폰 연주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음악 꿈나무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선바자회뿐만 아니라 박진현 군의 색소폰 솔로 공연, 재능기부로 함께한 재즈밴드 STANDARD1과의 콜라보 공연이 이루어져 나눔의 온기를 더했습니다.
이어 안선영 홍보대사가 진행하는 색다른 자선경매가 이루어졌는데요.
연예인 구하라씨, 서이안씨, 차예련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씨 등이 가방과 선글라스 등의 애장품을 흔쾌히 기부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애장품을 직접 전달하러 와서 경매에도 참여한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이자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의 송지은씨, 배우 김민수씨 그리고 안선영씨를 응원하러 온 방송인 최홍림씨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최된 자선바자회도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나눔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개그맨 박민영씨, ‘우리집 꿀단지’에 출연하는 서이안씨, 탤런트 정정아씨, 이경제 한의사 등 여러 명의 유명인들이 함께해 바자회 물품 판매를 돕거나 작품, 향초 등을 구입해 나눔에 참여했습니다.
1대 장학생인 신수성 작가는 바자회와 자선경매에 작품을 내놓아 수익금을 장애예술인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는 뜻을 전해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꿈과 나눔이 릴레이처럼 이어지는 오늘이 참으로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장애가 또 다른 힘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앞으로도 장애가 또 다른 힘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나눔의 온기가 세상에 널리 퍼져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