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꽃샘추위가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 온 지난 17일, 2016년 지원사업 파트너단체 교육과 2015년 지원사업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에서는 매해 장애인 공익사업을 함께 진행할 파트너 장애인단체를 공모, 운영하여 다름이 힘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올 해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46개 장애인단체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습니다.
2016년 지원사업 선정단체 교육에 앞서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지원사업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최우수상 1개 단체와 우수상 4개 단체가 선정되어 시상금과 함께 우수단체 현판이 증정되었습니다.
또한, 이들 단체에게는 내년도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어 우수한 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2015년 지원사업 시상 단체, 사업명>
◆ 최우수상 :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직업사례 정보제공 토크쇼]
◆ 우수상 :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당사자 중심의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및 권리구제사업]
◆ 우수상 :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살맛 난다! 세상을 만들어가는 탈시설화]
◆ 우수상 : 충남장애인부모회서산지회
[사각지대장애인 위기가정 역량강화 사업]
◆ 우수상 :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
독일 부모단체의 성인발달장애인 서비스 운영방식 벤치마킹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올 해 진행되는 지원사업에 대한 지침과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선정단체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사업과 회계 증빙에 대한 방법과 보고서 작성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원사업 선정단체 교육이 끝난 후에도 파트너단체 담당자들의 질문이 오랜 시간동안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실무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6년에도 한국장애인재단과 파트너 장애인단체들이 만들어 나가는 다름이 힘이 되는 세상을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허브사업(장애인 공익사업) : 다양한 특성과 향기를 가지는 허브처럼 장애도 개인이 가지는 개성으로 인정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12가지 공익사업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