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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story] 배우 이영애, 조용한 나눔 큰 울림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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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이영애 자문위원장의 따뜻한 나눔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말, 그는 베트남 어린이의 뇌종양 수술비를 지원하였는데요,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전달하기를 원했고, 이에 이성규 이사장은 조용히 병원을 찾아 치료비를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따뜻한 소식은 수술을 받은 어린이의 어머니가 한 잡지사로 보낸 편지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조용한 나눔이 큰 울림을 주고 있어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배우 이영애 씨에게. 당신이 보내준 기부금 덕분에 제 아들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 아들은 이제 건강합니다. 온 가족이 아들의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라 감사 인사가 늦어진 점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 가족은 매일 당신이 준 선물(기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과 당신의 가정에 평안이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의 진심 어린 도움 덕분에 한 가족의 인생이 완전히 변화됐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고, 이로 인해 당신 또한 평안과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본받아 우리는 뇌종양으로 고통받고 있는 베트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작은 기금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자원봉사자, 비영리단체와 연합해 아이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당신의 자비로운 마음과 관용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감사하는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겁니다. 제 아들에게 또 한 번의 인생을 선물한 당신께, 깊은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2.24. 이 아동의 부모님은 수년간의 연봉에 가까운 치료비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구르고 있었고, 우연치 않은 기회로 이영애 자문위원장으로부터 치료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지원받은 치료비로 한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는데요, 그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베트남 현지에서 뇌종양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마련을 시작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 사람에게 전달된 희망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나눔의 나비효과가 시작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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