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필요한 저서임에도 불구하고, 판매 수익 우선순위에 밀려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의 우수 서적을 발굴 및 번역하여 기획총서로 제작, 발간하고 있는데요, 올 해 여섯 번째 기획총서로 인문학적 장애를 다룬 『미학적 불안감 ; 장애와 재현의 위기』가 번역 · 출간되었습니다.
기획총서6, 『미학적 불안감 ; 장애와 재현의 위기』의 출간을 기념하고자 ‘북 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요, “문학적 · 미학적 관점을 넘어 ‘자세히 읽기’를 통해 살펴 본 인문학적 장애학이란?”을 주제로 손홍일(대구대학교 교수) 번역자의 도서 소개와 함께 전지혜(인천대학교 교수), 우충환(경인교육대학교 교수) 패널의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번역자와 패널의 솔직하고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발표는 북 콘서트 참가자의 흥미와 집중을 이끌어냈는데요, 한국장애인재단은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고 흥미로운 도서를 발굴하여 장애에 대한 많은 논의와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캐모마일 출간홍보사업 : 장애인 정책, 제도와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한 해외 우수 도서를 발굴, 번역 · 출간하여 대중에게 장애 관련 정보접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