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향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형 백화점, 대기업에서 입점, 상품화 문의가 많이 왔었죠. 그런데 우리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고객들이 향기를 통해 행복을 느끼는 것. 그것만큼은 놓치지 않으려고 무척 노력하고 있습니다.”
3년간 한국장애인재단에 나눔향초 원재료를 기부하고 있는 캔들트리. 더 도울 수 있는일은 없는지 늘 먼저 물어오는 김장순 대표와 나눔을 응원하는 아내는 “큰 돈을 기부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내가 잘 하는 것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히려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기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즐거움을 위해 연극을 보면 그에 상응하는 금전을 지불하고, 행복해지도록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그만큼의 댓가를 지불하잖아요. 기부도 같은 것 같아요. 행복과 감사, 그밖에 수도 없이 많은 감정들과 만족을 돌려주죠. 오히려 그에 비하면 우리가 그 댓가를 부족하게 지불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나눔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였습니다.
남다른 가치관으로 사업과 나눔에 임하는 캔들트리 김장순 대표 부부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캔들트리 일산점에 다녀왔는데요, 인터뷰를 위해 1시간이나 일찍 가게 문을 열었지만, 손님들이 어찌 알고 찾아왔는지 시작부터 분주합니다.
무척이나 친근해서 친구인 줄 알았더니 모두 손님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편안하고 친근하게, 향기롭게 하루를 또 맞이하는 부부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7월 발간예정인 세상을 여는 틈 11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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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의 틈을 넓혀가기 위해 인식개선 잡지 ‘세상을 여는 틈’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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