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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Stroy] 독일과 벨기에 연수이야기, Part1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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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활동가 연수교류사업 Story1 독일과 벨기에의 접근가능한 관광 탐방 아이리스 연수교류사업

지난 7월 4일, [독일과 벨기에의 접근가능한 관광 탐방]을 주제로 8일 간의 연수가 시작되었습니다.

※ 여기에서 잠깐!
- 접근 가능한 관광(Accessible Tourism)이란?
이동, 시각, 청각, 인지적 측면의 결핍으로 관광 상품, 서비스, 환경에 접근할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독립적이고 평등하게 관광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장애 요소를 제거하는 사회적 관심이자 정책적 조치

장애인복지와 접근 가능한 관광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해주실 교수님들과 장애인단체 현장 실무자로 구성된 연수단은 멋진 연수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화이팅을 외치는 연수단원들 모습

11시간을 날아가 도착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작된 공식일정. 처음으로 만난 기관은 독일 관광청(GNTB ; German National Tourism Board), 독일의 접근가능한 관광의 핵심 비영리 단체인 NatKo(National Tourism for All Coordination Agency), 독일 철도청(Deutsche Bahn) 세 곳이었습니다. 세 곳의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독일의 접근가능한 관광과 관련된 환경들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 독일의 철도청에서는 Door to Door 서비스를 기획해 실행을 앞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포함해 다양한 사례들과 현황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독일 관광청, 철도청, 접근가능한 관광 지원 NGO NatKo와의 간담회 모습


※ door to door system :Door to Door 서비스는 이동약자가 집을 떠나면서부터 열차를 이용하여 여행을 마치고 집까지 돌아가는데 불편함 없이 하나의 서클을 이루어 진행되는 시스템

다음날, 독일의 작은 도시 에르푸르트(Erfurt)를 방문했는데요, 에르푸르트 연방정부 장애인관련 위원회와 접근가능한 관광의 경제적 효과성에 대한 연구를 해온 Peter Neumann 교수(International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 에르푸르트 관광청, 튀링겐주 관광청과의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독일이 접근가능한 관광에 관심을 가지고 인프라를 형성하기 시작한 계기와 이동약자의 관광수요에 대한 경제적 효과성을 입증하며 접근가능한 관광의 가치를 세상에 알려온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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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수는 중반을 달리고 있었는데요! 이후 일정은 다음 스토리에 계속 이어집니다.

아이리스 연수교류사업
해외 연수와 교류를 통해 장애인단체의 역량과 국제 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장애계 새로운 이론이나 흐름을 국내에 보급하여 장애인 복지 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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