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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Stroy] 독일과 벨기에 연수이야기, Part2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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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단체 활동가 연수교류사업 독일과 벨기에의 접근가능한 관광 탐방 story2

다음은 베츨라어(Wetzlar)시청의 장애인통합지원부서 담당자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독일의 장애인정책 전반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그리고 장애인 정책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조기개입센터를 운영하며 장애를 가진 아이가 학령기에 접어들기 전까지 사회에 통합되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은 연수 참가자들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베츨라어 시청 장애인통합부서 담당자들과의 만남, 모두 함께 기념촬영>

공식일정 마지막 날 우리가 방문한 곳은 유럽의 접근가능한 관광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ENAT(European Network for Accessible Tourism)와 브뤼셀과 브리헤라는 아름다운 관광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플랜더스 지방의 접근가능한 관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VisitFlanders입니다. 접근가능한 관광을 실행함에 있어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실질적인 계획 속에서 실현되고 있는 벨기에의 접근가능한 환경 개발의 현황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ENAT, VisitFlanders와의 미팅, 접근가능한 관광을 체험한 연수단원들 모습>

그리고 마지막 날,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사진도 찍고, 서로 다른 장애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료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차고 바쁜 일정을 마친 뒤라 더욱 달콤했던 하루의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꽉 찬 일정 중 꿀 맛 같았던 문화탐방과 교류의 시간>

장애인의 여행은 접근가능한 교통과 관광종사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인프라 확충 등 많은 분야의 협동과 활동이 필요합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이번 연수단원들과 함께 이러한 미션들을 차근차근 하나씩 실행해가며, 누구나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이리스 연수교류사업
해외 연수와 교류를 통해 장애인단체의 역량과 국제 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장애계 새로운 이론이나 흐름을 국내에 보급하여 장애인 복지 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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