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또 다른 힘이 되는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 ‘2016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접수되었습니다. 올해는 UCC영상 외 카드뉴스 부문까지 공모분야가 확대되었으며 약 2개월간 총 220편의 영상이 접수되어 작년보다 더욱 뜨거워진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의 인사말, 신한카드 손기용 부사장과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강인철 과장의 축사, 경과보고, 심사위원 심사평, 상장 및 시상금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하기에 앞서 수상자들이 직접 제작한 카드뉴스와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수상자들의 작품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1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는데요.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상) 2팀, 우수상(신한카드 대표이사상) 2팀, 입상(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상) 6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가 앞으로 많은 이들이 ‘장애’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신한카드가 함께한 ‘2016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공모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름이 또 다른 힘이 되는 세상’을 위한 한국장애인재단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라벤더 인식개선사업

장애인의 권리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장애예술인들의 공연, 전시회를 지원하여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된 사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