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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문구제조업체 ㈜아모스에서 장애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미술용품(색종이)를 후원하였는데요, 재단은 후원물품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학교 현장에 배분하기로 결정하였고 5개의 특수학교에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지난 11월 15일, 후원물품을 사용 중인 특수학교 중 한 곳인 서울맹학교에 다녀왔는데요, 서울맹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시각장애학생 특수학교로 후원물품(색종이)을 교육과정별 미술시간에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색종이를 활용한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과정의 아이들의 경우 매주 화요일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촉각을 통해 아이들이 형상을 직접 만들어 보고 표현하는 것이 시각장애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학습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수업을 진행하는 담당 선생님께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수업시간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았는데요, 알록달록 여러 크기의 색종이를 이용해 허수아비와 꽃 그리고 과일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운 미술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아모스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국장애인재단은 앞으로도 장애 아동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 세이지 기부연계사업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장애인을 위한 공익사업을 기획, 연계, 진행하여 세상을 변화시켜 나갑니다.
※ 후원기업 : ㈜아모스
㈜아모스는 1984년 설립된 종합문구제조 전문업체로, 우수한 품질의 문구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대표상품 : 딱풀, 글라스데코, 파스넷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