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재단은 장애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장애를 해석하여 공유하기 위해 매년 논문연구사업 “장애의 재해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논문연구사업은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아홉 번째이며 이번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연구팀, 12명의 연구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2월 19일, 2018 논문연구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지원증서 전달이 있었는데요, 논문 연구에 참여하는 모든 연구자가 한 해 동안 진행할 연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는 사회학, 예술학, 범죄심리학, 여성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가 선정되어 연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다른 시각에서 한국 사회의 장애를 해석하고, 깊이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김혜선, 박도원, 홍영은 연구자
<2018 논문연구사업 연구 주제>
▲ 정지원, 이재민, 최소연 연구자
미디어가 설정한 장애인 의제와 실제 장애인 현실간의 비교 ;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 정서연 연구자
기호학적 상호작용을 적용한 시각장애 미술교육 개선 연구
▲ 박은영, 문영민 연구자
중년기 장애여성의 건강 인식 변화에 대한 생애사 연구 ; 생애주기 이론에의 적용을 중심으로
▲ 김혜선, 박도원, 홍영은 연구자
정신장애 범죄에 대한 언론보도가 정신질환자의 범죄위험성 지각에 미치는 영향 ; 빅데이터 분석과 실험연구를 중심으로
▲ 윤세라, 허준기 연구자
북한이탈 주민의 장애의 ‘발견’과 인식의 변화
▲ 이선민, 송지은 연구자
장애의 미학적 재현이 초래하는 윤리성의 약화
학부생부터 박사까지 다양한 학문의 연구자들이 바라보는 장애는 어떨까요?
한 해 동안 장애를 재해석해나갈 연구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논문연구사업
장애를 다양한 학문적 기반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연구자를 연령과 학력 등의 제한 없이 지원하여 장애인식개선, 장애관련 복지, 정책, 제도의 기틀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