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재단에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토론형 교육’은 장애와 관련된 최근 이슈를 두고 찬반으로 의견을 나누어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다름을 이해하는 교육입니다.
토론형 교육은 작년까지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지만, 교육을 신청한 학교와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올해는 교육 대상을 초, 중, 고등학교로 넓히고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 할 예정입니다.
다가올 4월부터 7개월 동안 재단과 함께 수업을 이끌어 갈 강사 8인과 함께 교육대상별 수업 진행 방법과 최근 장애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보수교육’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보수교육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 진행했는데요, 1교시에는 인천대학교 전지혜 교수가 장애 이슈를 주제로 토론수업을 진행하는 방법과 이슈에 대한 접근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주었습니다.
2교시에는 김소라 강사와 함께 ‘다양한 토론기법을 활용한 소통이 있는 인권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기법을 실제 수업을 듣게 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강의를 진행해 주었는데요, 다양한 기법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인 만큼 교육 참가자들 또한 실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처럼 즐겁게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보수교육 참가자들은 다름이 힘이 되는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는 포부를 밝히며 교육 참가 소감을 말해주었는데요, 이번 보수교육이 영주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장애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토론형 교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인식개선교육(강의형, 체험형, 토론형, 토크콘서트, 인형극)과 함께 장애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