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노래하는 시간 ‘오블라디 오블라다’

여러분 ‘오블라디 오블라다’ 토크콘서트를 기억하시나요?
장애인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오블라디 오블라다;삶은 계속된다>는 장애를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시간인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는 3월, 올해 첫 토크콘서트에 동양대학교 700여명의 신입생이 함께했습니다.

재치있는 입담과 순발력을 자랑하는 개그맨 홍순목씨가 사회를 맡아 한국장애인재단과 인식개선교육을 소개하며 <오블라디 오블라다> 토크콘서트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한 사람으로 또 장애인으로, 삶은 계속 된다.’라는 주제로 장애를 가진 강사의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이 날은 윤대영 강사가 참여해 솔직하게 자신의 삶을 이야기 했습니다. 인식개선교육 강사로 또 다양한 생활체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되었는데요, 좌절했던 시간을 지나 다시 용기를 갖고 사회에 발을 내딛게 된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사회 속의 보편적인 편의와 배려에 대해 강조하며, 인식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
반가운 얼굴, 가수 신현희와 김루트입니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유쾌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 지난 한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토크콘서트 참여를 통해 ‘다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올해도 흔쾌히 토크콘서트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인식개선교육 강사, 가수, 학생들의 특별한 만남!
토크콘서트는 강의, 콘서트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토크쇼 시간이 있어 더욱 특별한데요. ‘장애 이해 OX 퀴즈’, ‘Q&A’, SNS ‘이벤트’를 통해 쑥스러운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장애에 대해 진솔하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하고!
학생들의 눈이 더 빛나고 어깨가 들썩이기 시작하는 신나는 콘서트 ! 신입생들과 함께해 더 에너지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애인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오블라디 오블라다’
장애인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현장 스토리 어떠셨나요? 올해는 특별히 영주시 초, 중, 고, 대학생들과 함께하게 됩니다. 나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토크콘서트는 4월 25일!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려요!

※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인식개선교육(강의형, 체험형, 토론형, 토크콘서트, 인형극)과 함께 장애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