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아이콘1검색 아이콘2
기부하기 아이콘기부하기 지원사업

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스토리

스토리

[세상을 여는 틈] 일상의 시선이 작품이 되다

2018.06.19

  • URL 복사

세상을 여는 틈 프리뷰 인터뷰 공간 짬 일상의 시선이 작품이 되다 순간을 기록하는 배성태 작가와의 짬

그림체만 보고도 작가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그림이 얼마나 될까요?

특유의 색감과 그림체, 글자체 등 그림에 녹아있는 모든 것들이 바로 작가가 누구인지 설명해주는 힌트가 되기도 하는데요,

오블라디 오블라다 아프리카 요루바 부족의 언어로 삶은 계속된다라는 뜻입니다. 한 사람으로 또 장애인으로, 삶은 계속됩니다.

지난해 경기, 경북, 전남지역의 대학교와 영주지역 초중고에 부착된 ‘오블라디 오블라다’ 포스터를 본 많은 학생들이 “나 이 그림 알아!”, “어! 그림비 작가님이네?”, “구름 껴도 맑음 그림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주었어요.


인식개선 캠페인 포스터를 위해 그러졌던 배성태 작가의 일러스트는 포스터뿐만 아니라 <세상을 여는 틈> 13호 표지 사진으로도 활용되었고 ‘오블라디 오블라다 토크콘서트’의 대표이미지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SNS 35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작가이니만큼 그의 그림에 대한 반응 또한 상상 이상입니다.

세상을 여는 틈 13호

전국 곳곳에서 그의 그림을 알아볼 많은 분들이 있기에, 그림의 모든 요소들이 그를 상징하고 있기에 배성태 작가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작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배성태 작가

“겪어보지 못한 것들을 겪어본 듯 표현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 조심스러웠어요. 문구를 쓰면서도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나를 보았을 때,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이런 말을 건넸을 때 과연 나는 어떻게 반응할까 고민했어요.”

배성태 작가

배성태 작가가 그리는 한 컷 한 컷의 일러스트는 분명 독립적이지만 저마다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가 그린 무수한 단편들을 모으면 하나의 장편 스토리가 되는데요, 그의 저서 <구름 껴도 맑음>과 <오늘도 네가 좋아>가 딱 그렇습니다.

재단과의 콜라보로 작업한 ‘오블라디 오블라다’ 일러스트 또한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있었던 배성태 작가만의 따뜻한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배성태 작가

배성태 작가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과 함께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한 후기와 그림에 대한 그의 이야기는 더운 여름에 발간 될 <세상을 여는 틈> 14호에서 만나보세요! :D


※ 캐모마일 출간홍보사업 : 세상을 여는 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의 틈을 넓혀가기 위해 인식개선지 ‘세상을 여는 틈’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 구독신청(무료) ☞ http://bit.ly/1nGTrks
· E-Book 보러가기 ☞ http://bit.ly/1uhNIFw

이미지 설명을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