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 관련 연구 활성화 도모 및 새로운 관점으로 장애를 해석, 이를 공유하고자 매년 논문지원사업 “장애의 재해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18년 ‘논문지원사업’은 연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6개팀(총13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후 한국장애인재단은 수준 높은 논문을 위해 연구팀별로 장애분야 전문가(자문위원)와 1:1 연구 자문 멘토링을 진행하고, 연구비를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28일(수), 2018년 논문지원사업의 결실을 맺는 자리인 논문발표회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의 인사말과 함께자문위원으로 논문지원사업을 한 해 동안 이끈 전지혜 교수, 우충완 교수의 축사로 연구자들의 노력과 수고에 대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우수논문 시상 및 연구자들의 논문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장애인재단 이광원 사무총장의 논문지원사업 총평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장애의 재해석’ 논문발표회 우수논문 시상 -이선민, 송지은 연구자

각 연구팀은 다양한 전공과 학문분야에서 시작한 ‘장애의 재해석’ 연구 결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우수논문으로는 이선민, 송지은 연구자가 공동 연구한 <문학적 장애재현의 물질성과 생성력 - 미스핏(misfit)과 비체(abject) 이론을 중심으로>가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부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론적 토대를 다져 준, 연구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학문적 연구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 장애의 재해석 모집공고 (클릭)

※ 논문연구사업
다양한 학문에서의 장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연구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관련 복지, 정책, 제도의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한 기틀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