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씨가 3번째 장애청소년 재능 발전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오랜만에 한국장애인재단을 찾아 주었습니다.

지난 12월15일(토) 서울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진행된 12번째 러브바자는 온라인 러브바자 등의 인연을 통해 모인 국내외 20여개 브랜드가 동참했습니다. 올해러브바자는 줌바콘서트라는 건강한 기부참여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줌바콘서트의 뜨거운 열기로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 물론 물건을 사는 사람 모두 함께 신나게 춤추며 건강하게 기부에 동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반가운 얼굴도 만나 보았습니다. 바로 1대 장학생 신수성 화가(발달장애)입니다.

최근 기업과 작품활동을 진행하는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신수성 제1대 장학생은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한 작품들을 선물로 가져와 러브바자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번 바자회의 주인공 제3대 장학생 아름다운 목소리의 이소정(15, 시각장애)양입니다.

맑은 목소리로2018년 패럴림픽 개막식을 열어준 이소정양은 러브바자를 방문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노래를 선물하며 감동을 선물하고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온라인 러브바자 및 12번째 러브바자회 수익금 총 17,666,399원이 한국장애인재단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수익금은 예술적 활동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 재능 장학금으로 조성되어 지원될 예정입니다.

안선영 홍보대사는 ‘이소정 양이 ‘세상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음악가’가 될 때까지 서포트하겠습니다.’라며 다짐을 전했습니다.

뜨거운 열정부터 아름다운 감동까지 함께했던 이번 제12회 러브바자는 따뜻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