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인 ‘청사진 협동조합’에서 ‘삶은 계속된다’ 펀딩 수익금 25만원을 전달해왔습니다.
청사진은 아주대학교의 재학생 10명이 파란학기제(평소 관심을 둔 분야를 직접 선택하여 수업을 설계하고, 한 학기동안 실천하면 정규 학점으로 인정하는 교육과정)를 통해 모여 만든 협동조합으로, ‘청년이 그려갈 사회의 진정한 미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삶은 계속된다’는 청사진의 첫 번째 과제인 장애인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톤(아이디어+마라톤)개최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으로,한국장애인재단의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오블라디 오블라다(아프리카 부족의 언어로’삶은 계속 된다‘라는 뜻)’를 모티브로 활용한 에코백과 스티커를 제작,배포하였습니다.
지난 7월 22일 오전, 기부금 전달을 위해 한국장애인재단을 찾은 청사진 협동조합의 김태산 이사장은 “오블라디 오블라다라는 말처럼, 다양한 삶의 모습이 모두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를 활용한 리워드를 제작했다.”며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이 겪는 문제의 현실적 해결방안을 그려가는 청사진에 한국장애인이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응원과 격려를 전했습니다.
청사진 협동조합은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사회, 긍정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두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년들의 한 걸음, 한 걸음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기부연계사업
기업·단체와 한국장애인재단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CSR, CSV차원에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기획·연계·진행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켜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