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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3기는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발달장애인 고용 의사가 있는 사업장과 협업을 맺어 직무 교육 및 채용 면접을 진행합니다.지난 4월부터 고용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바리스타와 고용 연계를 목적으로 하는 재생종이 접기·디자인, 장애인 인식개선 인형극, 휠체어 세척관리, 제과제빵까지 총 5개의 직무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바리스타 클래스 면접 /직무 교육 현장)
첫 번째로 “바리스타” 교육에서는 현재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고용 유지를 목표로 합니다. 총 6명의 교육생이 함께 하반기에 진행되는 바리스타 기능대회에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카페에서 일을 마치고 온 뒤 바로 진행되는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진지하고 신나게 교육에 임하는 교육생들!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정을 가지고 배워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재생종이 접기·디자인 클래스 면접/직무 교육 현장)
두 번째로 “재생종이 접기·디자인” 교육에서는 친환경 재생종이와 비목재 종이를 접어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배우는 과정으로 교육 이후 채용 면접이 진행됩니다. 그레이프랩에서 판매되는 노트북 거치대 등의 기본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섬세한 소근육 기술과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 총 4명의 총 4명의 교육생이 개별 지도를 받고 있으며, 훈련을 통해 A급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인이 되길 응원합니다!
세 번째로 “장애인 인식개선 인형극” 교육에서는 인형극을 활용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장애인 인식개선 인형극직무 교육 현장)
총 6명의 교육생이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 강사로서 무대에서 더욱 빛날 모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발성 및 작품의 이해에 대해서 배우며 본격적으로 인형극 조작법을 익혀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갑니다.
네 번째로 “휠마스터” 교육에서는 이동보조기기의 이물질을 닦아내는 세척전문기술을 마스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휠마스터 면접 현장 / 직무 교육 현장)
총 7명 중 4명의 교육생은 서울의 대형병원의 면접에 합격하여 취업하였고, 3명의 교육생은 직무 교육을 받으며 차근차근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된 직무인 만큼 많은 병원과 복지관 등에 ‘이동보조기기 전문세척직무’가 자리 잡아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과제빵” 교육은 직업인식교육과 제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총 18명의 교육생이 7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 간 직무 교육에 참여하고, 교육 후 우수 교육생은 인턴쉽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남은 시간 지금처럼 열정을 가지고 배우며 각 교육 별 직무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