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공간 잃은 뇌병변 장애인, 긴급지원으로 희망을 되찾다
긴급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은 재해, 화재 및 천재지변에 준하는 긴급한 상황에 대한 의료, 생계, 생계 등의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7번째 긴급지원 수요자
긴급지원사업 7번째 수요자 전미영(가명, 70세) 씨는 전동 킥보드 폭발로 일어난 화재에 거주 공간을 잃었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 내부가 전소되었으며, 다량의 연기와 소화액은 미영 씨가 사용해야 될 도배장판과 가전제품들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화재로 전소된 집 공간
수요자의 위기
소방서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전동 킥보드 업체에 전달하여 보상을 기대했던 미영 씨였지만, 킥보드 업체에서는 소비자의 관리 소홀로 발생한 화재라고 주장하면서 아무것도 보상할 수 없다는 결론과 함께, 거주공간을 잃어 불안감에 떨고 있는 미영 씨를 괴롭게 만들었습니다.
전소된 집의 그을림 제거 중
재단의 긴급지원
이러한 위기상황을 알게 된 재단에서는 긴급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을림 제거를 통해 수요자의 전소된 집의 복구를 위한 기반을 만들었으며,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거주공간을 잃어 고통스러워하는 수요자에게 조금이나마 짐과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소된 집의 그을림 제거
수요자에게 지원한 지원물품
수요자의 편지
재단에서 지원을 받은 미영 씨는 복지관의 도움으로 거주했던 집을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관리사무소에서 정리하고 도배 장판을 지원받았으며, 저희 재단에서 받은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은 복구 후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저희 재단에서 지원을 받고 시간이 지난 후 한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후원해 주신 물건을 사용할 때마다 감사하게 생각하여 사용하겠습니다. 후원해 주신 물건은 저희 가족에게 큰 선물입니다. 도움을 주신 한국장애인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수요자 전미영씨의 편지 중 일부 발췌 -
※ 긴급지원사업 : 재해, 화재 및 천재지변에 준하는 긴급한 상황에 대한 의료, 생계, 생계 등의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도움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