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시각장애아동 오디오북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시즌6’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진행한 전달식,
"장애인이 비일상적이지 않아야 하고,
장애인의 날은 없어지는 게 더 맞는 세상이지 않겠습니까"
의 대화를 나누며 시작하였습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
최근 5년 간(2018~2022년)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납본된 신간 아동도서는 40,150권,
그림해설 오디오북 아동도서는 85권에 불과합니다.
발행되는 신간 아동도서에 비해 그림해설 오디오북 아동도서가 현저히 적은 실정입니다.
한편, 이 날 지난 드림보이스 시즌5에서 제작한 그림해설 오디오북을 들은
한 시각장애아동으로부터 후기를 확인했는데요.
“친구들이 다양하고 많은 책을 읽는 것이 부러웠는데 나도 이번엔 눈이 아프지도 않고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또 듣고 싶다.”
덕분에, 오디오북 제작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달식 현장
롯데홈쇼핑과 함께 2016년부터 달려온 ‘드림보이스’ 사업은
일회성이나 단기간이 아닌, 어느새 7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시각장애아동, 그중에서도 초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용 동화 25권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고, 그 중 일부를 데이지도서로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소리로 만드는 상상력!
부제에 맞춰 시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목소리로 책을 읽고,
그로 인해 꿈을 꾸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왼)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우)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
앞으로도 아이들이 재밌는 도서들을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드림보이스 시즌6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