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어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한 방한 이불 전달

추위로 몸과 마음이 한껏 움추려든 계절입니다, 지난해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한국장애인재단에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방한 이불세트 40채를 기부해주셨습니다.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한 저소득 장애인에게 겨울은 더욱 혹독한 계절인데요, 방한 이불세트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장애인 가정의 안전한 겨울 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연말, 한국장애인재단은 협력기관과 함께 서울시 중구 및 서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장애인 40가정에게 방한 이불세트를 전달했는데요.

유난히 한파주의보가 자주 내리던 겨울이었기 때문에, 방 안을 훈훈하게 데워 줄 이불 세트를 하루라도 빨리 장애인 가정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불세트를 전달받은 수요자(지체장애)는 경제가 어려워 ‘날도 춥고 마음도 추운 계절, 주변을 돌아보고 챙기는 게 어려워진 요즘인데,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바깥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겨울철 따뜻한 나눔은 마음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다시 살펴보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갑자기 추워진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부의 뜻도 함께 전해주셨는데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부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긴급지원 #십시일반

한국장애인재단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