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교육지원에 힘을 보태고 싶어요!🌷

모두의 마음을 담아 장애인 교육지원을 응원해요

영파여고 1학년 12반과 함께한 나눔 이야기

영파여자고등학교 1학년 12반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영파여자고등학교 1학년 12반 회장과 부회장을 맡은 김가연(2학기 회장), 안태희(2학기 부회장), 전효빈(1학기 회장), 허서연(1학기 부회장)입니다.

▶ 기부를 하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학교 행사로 상금이 많이 쌓여서 반 친구들과 1년 동안 모은 상금을 어떻게 할까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사용할지 논의를 하다가 기부 얘기가 나왔어요, 1학년 12반 친구들 모두 기부가 의미 있다고 동의했고, 다른 의견 없이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강제성도 없었고 자발적으로 다 같이 좋은 마음과 진심 어린 마음을 모았습니다.

▶ 기부금이 모아진 과정을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3번의 상금을 받았는데요, 학교 체육대회에서 저희 반이 줄다리기 2등을 했고 응원상도 받았어요. 그리고 매년 학년별로 생활지도 우수학급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지각하지 않고, 교복을 단정히 입고, 벌점이 낮은 학급부터 순차적으로 결정되는데 2위를 해서 상금을 받았어요. 마지막으로 정확한 정의의 어휘를 공부하고 문장 해석과 이해를 돕기 위한 문해력 공부를 매주 목요일 함께 하고 있는데, 배운 내용을 가지고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 기부를 위해 의견을 어떻게 모았나요?

상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학급 회의 시간을 따로 가졌어요. 그리고 자유롭게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양한 의견 중에 한 친구가 기부를 제안했을 때 다들 호의적인 반응이었고, 기부를 결정하고 의견 수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 어떤 경로로 한국장애인재단을 아셨을까요?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한 뒤에 장애인에게 기부를 해보면 어떨까 이야기가 나왔어요. 장애인 키워드로 검색하면서 한국장애인재단을 알게 되었습니다.

▶ 교육지원 캠페인 <반짝반짝 빛나는>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진로 시간에 헬렌켈러를 모티브로한 ‘블랙’(2009)이라는 인도 영화를 봤는데 장애인과 관련된 교육에 관련한 내용이었어요. 영화를 보고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이 분야에 후원과 지원이 꼭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사진 : N.E.W 홈페이지

▶ 마지막 소감,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효빈 학생) 저희 반의 협력으로 다양한 학급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하고 모아온 돈을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했어요. 학급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부 경험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었고 추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가연 학생) 기부한 금액이 큰 돈일 수도 있고 작은 돈일 수도 있는데 친구들과 함께 모두 합심해서 모은 값진 돈인 만큼, 이 돈이 장애인 교육이나 지원에 사용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해요.

(태희 학생) 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어서 장애인 복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어요. 한국장애인재단에 친구들과 함께 모은 돈을 기부할 수 있어서 너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연 학생) 예전에는 모은 상금으로 항상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사먹거나 즐기는 데 시간을 보냈어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뜻깊게 기부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나중에 혼자라도 기부에 참여해보고 싶어요.

[교육지원 캠페인 #반짝반짝빛나는]

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 아동과 청소년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