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2011허브나눔캠페인
2011년 4월 20일, 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인의날을 맞아 청계광장에서 허브나눔축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행사에서는 홍보대사 이하나씨 위촉식이 진행되었는데, 배우 이하나씨는 한국장애인재단과
나눔 동행을 약속을 하셨습니다.
식 후, 이하나씨의 위촉식을 축하하러 오신 팬들과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한 분 한 분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함께 찍기도 했는데 너무 소탈한 모습의 이하나씨는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또 한 자리를 함께 해주신 장애인들과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휠체어 옆으로 다가와
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아름다운 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주신 이하나씨는
한국장애인재단을 더 많이 알리고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며
홍보대사로서의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홍보대사 이하나씨의 위촉식과 사인회가 끝난 뒤에도 재즈콘서트, 수화공연과 수화배우기,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식사를 하러 나온 많은 직장인들로 축제장이 가득 메워지기도 했습니다.
행사장에는 공연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구미시지부와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에서는 각각 리본 핸드폰고리 만들기와
미술치료체험 및 전시회를 진행 하였습니다.
나눔 메시지판은 많은 시민들이 작성해주신 장애인 응원 메시지들이 푸르게 물들었습니다.
이렇듯 풍성한 축제의 장에서 모금활동도 이어졌는데 작지만 소중했던 손길들로 모금함을 채웠습니다.
이날 한국장애인재단의 활동으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없는 사회가 한걸음 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의 날이 아닌 상호간의 배려의 날로 4월 20일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길 기대해 봅니다.
* 장애인을 위한 허브나눔 나눔문의 : 02-6399-6237